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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스]차기 코스닥 주도주는?

폰테스 머니투데이 임홍빈 솔로몬투자증권 전략투자센터장 |입력 : 2011.05.2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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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스]차기 코스닥 주도주는?
4월 초 이후 코스닥지수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6일 539 고점에서 전주말 486으로 9.8% 하락했다. 그 근본이유는 1/4분기 실적악화 등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거기에 개인들의 신용물량 출회, 기관 등의 회피 이유도 한몫할 듯하다.

한편 역발상 차원에서 보면 과연 이 정도로 하락해야만 할까. 코스닥지수상 저점이 가까운 것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난 4월 코스닥 종목 고르는 법에 이어 이번에는 코스닥의 유망한 종목군을 나름대로 논하고자 한다.

필자는 애널리스트 생활을 하면서 결코 후회하지 않는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기업 탐방을 하는 것이다. 아무리 하찮은 정보일지라도 그 자체가 이미 수확인 것이다. 지난 4, 5월 많은 업체를 직접 탐방했다. 탐방할수록 언급한 사실이 틀리지 않음을 재차 확인했다.

어느 스포츠 선수가 진정한 노력과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했듯이 진정한 발바닥으로 고른 종목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하에….

코스닥지수가 상승하기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을 들고 싶다. 첫째, 절반을 이루는 IT업종의 실적 상향이 전제돼야 한다. 둘째, 수급상 신용물량 해결 등이다. IT업종은 코스피지수의 삼성전자 주가가 핵심이라고 본다. 동종목의 90만원 안착은 코스닥 IT종목의 상승 시발점이며, 100만원 안착은 빠르게 IT종목의 상승세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2/4분기 영업실적은 1/4분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4조원 이상으로 본다. 최근 5월의 반도체 물량 동향, 핸드셋 출하량을 감안한 예측치다. 3/4분기 또한 영업이익상 전분기 대비 30% 이상 견조한 증가가 예상된다. 이와 같다면 동사의 주가는 100만원 안착시대가 올 것으로 본다. 그동안 미뤄온 설비투자도 대규모로 확대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

코스닥을 이끌 5대 주도주군으로는 반도체·OLED·태양광소재·2차전지·바이오분야 등을 꼽을 수 있다. 먼저 반도체는 한국 메모리업체 시장점유율의 견조한 확대와 비메모리사업의 성장 가속도를 눈여겨봐야 한다. 특히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후공정업체로 동종업체 대비 시장점유율이 높은 가운데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면서 성장하는 1~2위 업체에 주목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OLED분야인데 삼성전자나 LG그룹이나 디스플레이 관련 푸드체인은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 에너지 혹은 뉴디스플레이분야로 재편방향을 염두에 두고 관련 장비 및 재료업체의 성장성이 높을 것이다. 다음은 태양광 및 2차전지업체에 주목한다. 이미 한국의 태양광산업은 나름의 푸드체인을 갖추고 실제 수익으로 연계된 지 오래다. 윌리엄 오닐이 성장주 투자에서 밝혔듯이 PER가 높더라도 성장성이 지속된다면 문제될 게 없다고 본다. 2차전지는 비메모리와 같이 일본 대지진의 영향이 극명하게 한국업체의 수혜로 이미 연결되고 있다. 90년대 초반 한국 D램이 일본업체를 앞지르기 시작한 분위기와 유사하다.

코스피지수가 2000 이상으로 올라오는 동안 한번도 시세를 내지 못한 테마가 바이오종목군이다. 나름의 비즈니스모델과 견조한 영업이익 확대가 예상되는 종목군을 눈여겨봐야 한다. 이들 종목군을 직접 탐방하면서 1) 실제 영업이익 증가 2) 대기업과의 관련성 3) 자체 기술적 축적 능력 등으로 보건대 주가가 상승할 충분한 조건을 구비했음을 확인했다.

물론 이들 종목군도 다음의 조건을 면밀히 봐야 한다. 지난번에 언급한 조건을 재강조하고자 한다. 첫째, 매출의 일관된 증가세가 매우 중요하다. 중소업체로 매출이 마의 1000억원대를 넘어 2000억~3000억원대로 전진하는 업체라야 한다. 중장기에 걸쳐 매출이 견조하게 증가했음은 대기업체로부터 확실한 눈도장, 대주주에 대한 검증, 원가절감력과 관련한 원만한 협력관계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둘째, 대기업체에 납품하는 경우 1st, 2nd 벤더업체여야 한다는 점이다. 대기업은 이미 정해진 구도 하에서 새로운 매출처를 다각화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는 시대다. 세 번째로 사업확장시 반드시 현행 품목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대기업의 일정한 지원 하에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주목해야 한다. 설령 타 분야라면 확실한 MS 확보와 독점능력 여부를 보아야 할 것이다.

코스닥지수는 과매도권에 바닥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역발상적으로 본다면 기존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 주도주보다 높은 수익률을 충분히 기대해본다. 가장 어두울 때는 여명이 가까이 와 있을 때이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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