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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이어 통가서도 6.1규모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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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이어 통가서도 6.1규모 지진

머니투데이
  •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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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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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스1
일본 구마모토 지역과 에콰도르에 이어 통가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17일 USGS에 따르면 일본, 에콰도르와 함께 환태평양 지진대 '불의 고리'에 위치한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서 이날 규모 6.1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남동쪽으로 287km 떨어진 곳으로 진원은 깊이 66km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경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통가에 이웃한 바누아투에서도 지난 6~7일 규모 6.9 강진이 연달아 발생했고 지난 15일에도 규모 6.4 지진이 있었다.


일명 '불의 고리'로 일컬어지는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강진이 이어지며 대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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