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프링', 시즌2 KBS 방영 확정

국내 최초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이 시즌2로 돌아온다.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시즌2는 2018년 상반기로 예정된 본편 방영에 앞서 2017년 12월 6일부터 KBS에서 매주 수요일 한 편씩 총 4편의 스페셜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로코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은 어린이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생일 축하 콘셉트로 차별화된 기획은 물론 화려한 영상과 수준 높은 사운드로 화제를 일으켰다. 시즌2는 이러한 전작의 특장점을 계승하는 것과 동시에 생일왕국의 거울세계인 ‘할로윈 왕국’으로 세계관을 확장하여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악동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여 꿈의 왕국을 건설하는 생일왕국 공주님의 모험 이야기로 극의 긴장감과 몰입을 더욱 강화한다.


시즌2에서 주인공인 프린세스 프링의 마법봉과 마법의상과 변신장면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생일왕국 공연장면을 구성하였으며, 전작의 주요 무대였던 생일왕국에서 할로윈왕국까지 무대를 확장하는 등 영상과 연출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인다.

또한, 생일왕국에 숨겨진 시크릿가든의 시계토끼 루이의 이야기와 꿈을 이뤄주는 황금열쇠 ‘프링로즈’의 비밀과 이를 노리는 할로윈왕국의 킹 잭의 등장으로 더욱 볼륨감 있고, 스펙타클한 어드벤처 스토리를 펼친다.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시즌2 본편은 KBS에서 2018년 2월부터 매주 한 편씩 방영한다. 시즌2의 본편 방영 시기에 맞춰 새롭게 추가된 메인 완구 4종이 출시되며, 4~5월경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확정되어 있다.


시즌2를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여아 캐릭터 브랜드 <프린세스 프링>은 해외 시장에서의 행보도 활발하다. 지난 16일 프랑스 칸에서 개최한 MUPCOM 2017에서 <프린세스 프링>은 Lacey Entertainment, Ares Films와 전세계 배급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할 예정이다.

Lacey Entertainment는 북미 및 유럽에서 큰 성공을 이룬 포켓몬, 닌자거북이, 유희왕 등을 포함한 어린이 콘텐츠의 글로벌 배급 및 라이선싱 대행 사업을 진행한 기업이다. 본 계약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Ares Films과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Lacey Entertainment 그리고 서울에 있는 원작사 로코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배급 및 홍보, 상품화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프린세스 프링>은 현재 미국과 유럽 시장에 맞는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