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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 배부 시작…향후 일정은?

머니투데이
  • 남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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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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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일반대 '정시모집'…전문대는 내달 16일까지 진행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여고에서 3학년 학생들이 성적을 확인하고 있다./사진=뉴스1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12일 오전부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를 배부하기 시작했다. 수능 성적이 발표됨에 따라 대입 정시모집도 내달 6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53만1327명으로 재학생 39만8838명, 졸업생 13만2489명이다. 배부된 수능 성적표에는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다.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내달 6일부터 정시 원서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일반대는 내년 1월6일부터 9일까지, 전문대는 내년 1월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일반대 정시 합격자 발표 마감은 2월6일,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은 2월21일이다. 추가 등록은 2월27일 마감된다. 전문대 정시 합격자 발표는 2월6일, 등록기간은 2월7~9일, 등록마감 기간은 2월10~28일이다.

한편 11일 공개된 2018학년도 수능 확정 등급컷(표준점수 기준)은 국어 128점, 수학 가형 123점, 수학 나형 129점이다. 영어와 한국사는 원점수로 각각 90점과 40점을 넘으면 1등급으로 산정된다.




  • 남형도
    남형도 [email protected]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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