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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와 '쾅'…람보르기니 버리고 도망 간 운전자 추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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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와 '쾅'…람보르기니 버리고 도망 간 운전자 추적중

머니투데이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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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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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는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삽화=임종철 디자이너
경찰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수억원대 외제차를 몰다가 배달 오토바이를 치고 도주한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오전 4시쯤 강남구 삼성동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친 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운전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외제차는 법인 차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2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남성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운전자를 40대 남성으로 추정하고 추적하고 있다. 또 차량 내부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TV(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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