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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 반발 매수세 유입…日증시 1.0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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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 반발 매수세 유입…日증시 1.00% 상승

머니투데이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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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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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276.20포인트) 오른 2만8029.57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최근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전했다.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일본 보건당국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제조 및 판매 승인을 신청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지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것도 호재였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 클럽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82%,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2%,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0.83% 올랐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94%(33.59포인트) 오른 3607.43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한국 시간으로 오후 4시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0.26%(61.99포인트) 내린 2만3726.94를 기록 중이다. 중국 업체의 뉴욕증시 상장 폐지 우려로 홍콩 증시에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왔다.

앞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상장한 업체에 정부 소유인지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지침을 마련했다. 상장기업회계감독위원회의 감찰 조사를 3년 연속 거부하는 업체는 상장 폐지할 수 있다는 내용이 여기에 포함됐다. 사실상 중국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침으로, 이 지침이 발표된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디디추싱은 뉴욕증시에서 자진 상장 폐지하고 홍콩에서 재상장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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