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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처럼' 투자말고 '버핏따라' 투자하라

[따끈따끈 새책] '워런 버핏은 무엇을 사고 사지 않는가'…워런 버핏 무조건 따라하기

따끈따끈 이번주 새책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입력 : 2017.04.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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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처럼' 투자말고 '버핏따라' 투자하라
1964년부터 2015년 12월까지.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운용하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어떻게 수익률 100만%를 달성했을까? 2012년 주주총회에서 애플이나 구글 등 기술주에 투자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지난해 수조 원에 달하는 애플 주식을 매입한 이유는 무엇일까?

워런 버핏이 저평가된 가치주에 장기투자한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버핏식 투자법을 국내 주식시장에 그대로 적용한 투자자들은 번번이 낭패를 본다. 저자들은 6년째 박스피에 머무르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버핏처럼' 투자하는 건 무의미하다고 지적한다. 핵심은 버핏식 투자가 가능한 시장에서 버핏이 투자하는 종목에 '똑같이' 투자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에 따르면 버핏이 매수하는 종목이나 매입 시점을 가리키는 핵심 키워드는 '미국', '배당', '시장지배력', '지속적인 혁신', '공포감', '현금'이다. 버핏은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 대부분 미국 기업, 그 중에서도 연 배당률이 높고 시장 점유율이 확실한 1위 기업에 투자했다. 기업 역사는 오래됐더라도 높은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경영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주식시장의 공포를 매수의 기회로 삼는 곳을 택했다.

반대로 버핏이 매수하지 않는 종목을 나타내는 키워드는 '금', '기술과 바이오주', '젊은 회사', '대규모 자본투자가 요구되는 기업' 등이다. 다만 애플과 같은 예외에는 추가 설명이 필요하다. 저자들은 버핏이 애플을 더이상 기술주가 아닌 필수소비재 주식으로 이해하기 시작했고, 안정적인 이익증가율과 12배에 달하는 PER(주가수익비율)에서 투자 매력을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 책은 철저히 버핏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그의 투자 원칙과 방침을 설명한다. 또 투자자들이 실제로 주식투자를 할 수 있도록 버핏의 주요 투자종목 25개 주식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소액으로도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조언도 곁들였다.

◇워런 버핏은 무엇을 사고 사지 않는가=이항영·장우석·안석훈 지음. 예문 펴냄. 248쪽/1만5000원

구유나
구유나 yunak@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문화부 구유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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