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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드론…융복합 기술공연 선보인다

'핑카', '씨어터북', '안티고네 x 사운드', '브레이크 아웃' 등 4편

무대안팎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입력 : 2018.01.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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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 '핑카''와 '씨어터북-믜리도 괴리도 업시' 시연사진. /사진=오픈리뷰
'하늘을 나는 자동차 '핑카''와 '씨어터북-믜리도 괴리도 업시' 시연사진. /사진=오픈리뷰

1~2월 두 달간 홀로그램, 음향, 드론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무대기술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주최하고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는 '융복합 무대기술 매칭지원' 사업에서 선정된 4개 작품이 올해 1~2월 시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작품은 △애드칸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 '핑카'' △극단 하땅세의 '씨어터북 – 믜리도 괴리도 업시' △극단 가치가의 '안티고네 x 사운드'(Antigone x Sound) △쇼앤아츠의 '익스트림 댄스 코미디 '브레이크 아웃(Break Out)''이다. 해당 작품에서 무대기술은 단순한 특수효과를 넘어 공연의 핵심 요소로 구현된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핑카''는 오는 22일 서대문문화회관에서 시연을 앞두고 있다. '핑카'에 드론, 멀티콥터, 헬륨, RC(원격조종), 블랙라이트 기술을 접목, 무대에서 실제 존재하는 자동차처럼 구현하며 기존 공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입체적인 무대 구성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씨어터북 – 믜리도 괴리도 업시'는 오는 24일 대학로 이음홀에서 시연된다. 영상, 오토메이션, 팝업 기술이 하나로 융합된 무대기술효과를 통해 관객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가족극과 성인극 그리고 낭독 발표 등 무궁무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홀로그램·드론…융복합 기술공연 선보인다

'안티고네 x 사운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오르다에서 공연된다. 3D 사운드 시스템 및 음원 제작 방식을 적용한 음향 기술이 접목돼 몰입감을 높이고 및 작품을 시각적으로 감상하기 어려운 관객들에게 현실감 있는 공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스트림 댄스 코미디 '브레이크 아웃''은 2월 10일, 11일 양일간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공연된다.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VR(가상현실) 무대공연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무대를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예술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선보이는 사례들이 공연예술계에서 실질적으로 상용화되고, 누구나 손쉽게 도입하여 실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본 사업이 향후 문화예술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 일회성 지원사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유나
구유나 yunak@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국제부/티타임즈 구유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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