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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여수엑스포 안보면 후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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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여수엑스포 안보면 후회할 것"

머니투데이
  • 여수=최중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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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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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계박람회] "바다의 미래, 지속가능성 볼 수 있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여수엑스포에 안 오시면 아주 크게 후회하실 것"이라며 서울시민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의 모든 시민들을 향해 꼭 관람할 것을 권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직접 방문, '서울특별시 문화의 날' 행사를 참관하고 전시관들을 두루 살펴봤다.


여수엑스포는 매일 '국가의 날' 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날'을 정해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8일은 '서울특별시의 날'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서울시 홍보영상 상영이 예정됐다.

박 시장은 인사말에서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오전 4시부터 예고돼 있었는데 다행히 잘 해결돼 올 수 있었다"며 노사 협상 타결 소식을 기쁜 목소리로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사실 여수엑스포 자문위원장을 몇 년간 했었다"며 "걱정을 많이 했는데 (조직위원회 등이) 예쁜 모습으로 잘 만들어줘서 너무 기쁘다"고 감회를 전했다.


그는 또 "여수엑스포는 바다, 해양, 지속가능성을 타이틀로 시작됐다. 직접 와서 봐야 바다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볼 수 있다"고 강조한 뒤 "서울시도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볼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방송사와의 짧은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세계 시민 여러분, 여수엑스포에 안 오시면 아주 크게 후회하실 겁니다. 꼭 오세요"라고 말하며 즉석 홍보활동도 펼쳤다.

박 시장은 이날 행사 참관에 이어 오후 5시까지 아쿠아리움, 지자체관, 기후환경관, 국제관 등을 둘러보고 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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