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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0년까지 주택보급률 108% 달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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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0년까지 주택보급률 108% 달성 추진

머니투데이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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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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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난해 기준 100.6%인 주택보급률을 오는 2020년까지 108.0%까지 끌어 올려 서민들의 주택시장 불안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오는 8일과 28일 공청회 및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열어 오는 2020년까지의 중. 장기적인 주택정책을 담은 종합계획을 확정.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앞으로 10년 동안 연평균 1만2500호씩, 총 12만5000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지난해 기준 53만6000호인 이 지역의 주택 수는 2020년 66만1000호까지 늘어 양적인 면에서의 주택수급 불균형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중 전반기인 2015까지는 연평균 1만5000호씩, 후반기에는 연평균 1만호씩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기준 5만 가구에 달하는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수도 2020년까지 3만가구로까지 감축시켜 저소득층 및 정비사업 지구 내 철거민에 대한 주거복지의 질적 향상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주택경기 예고지표 등을 활용한 전세가격 예측시스템도 구축해 주택시장의 안정기반도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종합계획의 목표와 전략을 바탕으로 매년 4월말까지 연도별 주택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민들이 집에 대한 걱정을 없애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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