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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장관, 경기 구갈중 비정규직 만나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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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장관, 경기 구갈중 비정규직 만나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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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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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교육부는 황우여 장관이 31일 경기 구갈중학교에서 학교회계직원 등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만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교육당국 수장이 학교회계직원 및 기간제교사 등과 생생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황 장관은 교육부는 지난 26일 충남 설화중학교를 찾아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회계직원 및 강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해 교육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학교회계직원과 기간제 교원 등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2만여명은 호봉제 시행, 방학 중 생계대책 마련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벌였다.


행정실 직원 등 학교회계직원과 기간제 교원, 강사들이 포함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규모는 전국적으로 37만여명에 이른다. 전체 교직원의 40% 가량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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