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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에서 ‘솔’로…"최신 트렌드를 모두 보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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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금평 기자
  • 2016.07.30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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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울페스티벌', 8월13~14일 서울 잠실보조경기장…맥스웰, 더스타일리스틱스 등 면면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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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록과 재즈로 양분된 페스티벌이 이제 솔(Soul)이라는 분화된 장르까지 이르면서 페스티벌의 외연이 넓어지고 있다. 오는 8월 13, 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아시아 처음으로 열리는 흑인음악 축제 ‘2016 서울 소울 페스티벌’이 그 시발점이다.

최신 유행 음악이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흑인음악(힙합, R&B, 솔)이라는 두 축으로 모이면서 전통적으로 라이브 음악의 강세인 록과 재즈의 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까지 나온다.

20, 30대 젊은 대중은 직선적으로 꽂히는 록보다 물결이 일 듯 그루브(groove·리듬감)가 있는 리듬앤블루스(R&B)나 솔에 열광하고, 감상 위주의 복잡한 재즈보다 단순하고 참여율이 높은 EDM에 쉽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록’에서 ‘솔’로…"최신 트렌드를 모두 보여주마"
솔 페스티벌이 탄생한 배경도 이와 무관치 않다. 특히 그래미 어워즈에서 아델이나 샘 스미스 같은 솔 뮤지션이 잇따라 수상하고, 그들의 노래를 40, 50대 국내 중장년층이 쉽게 따라부르는 것만으로도 솔이 지닌 대중성과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다. 솔이 어느새 팝 음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소위 재즈의 곁가지로 불리는 솔, R&B, 힙합 등 흑인 음악들이 모두 뭉쳤다. 참여 아티스트의 면면도 화려하다. 일찌감치 솔의 대중화를 널리 알리며 스타로 떠오른 관록의 뮤지션부터 최신 경향의 감각적인 신인 뮤지션이 대거 출연한다.

‘러브’(Love)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에서 특히 사랑받는 네오 솔의 황태자 뮤지크소울차일드, 20년간 네오 솔에서 황제로 군림해온 맥스웰은 물론이고 나얼이 유독 사랑하는 장르 ‘필리 솔’(Philly Soul)의 전설로 통하는 더스타일리스틱스가 45년 만에 첫 내한무대에 오른다.

‘록’에서 ‘솔’로…"최신 트렌드를 모두 보여주마"

감미로운 R&B 보컬리스트 에릭베넷, 뮤지션 위의 뮤지션으로 통하는 2013년 그래미 ‘올해의 R&B앨범상’ 수상자 로버트 글래스퍼, 차세대 스타의 가능성을 연일 증명하는 비제이 더 시카고 키드 등도 감칠맛 나는 무대의 주인공들이다.

미국 힙합계 가장 ‘핫’한 아이콘인 타이가, 올해 솔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갈란트의 공연은 ‘머스트 시’(Must See) 무대로 손색이 없다. 딘, 어반자카파, 지소울, 정기고 등 국내 인기 솔 뮤지션들의 무대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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