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스터디카페, 새로운 카페 브랜드 ‘랭스커피’ 론칭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 랭스터디카페(대표 곽철화)가 새로운 카페 브랜드인 ‘랭스커피’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랭스커피' 매장 전경/사진제공=랭스터디카페

랭스터디카페는 서울, 경기, 천안, 대구 등 전국구로 가맹점을 확장하고 있는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며, 이번에 새롭게 1호점을 오픈한 랭스커피는 일반 카페 프랜차이즈다.

업체 측은 랭스터디카페의 ‘스터디’란 단어가 주부를 포함한 일부 고객들에게는 ‘공부하는 조용한 공간’의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이러한 고객들이 카페를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랭스커피’를 론칭하게 됐다고 전했다.

랭스터디카페 관계자는 “일반 고객들의 이용 거부감을 없앤 랭스커피 브랜드와 랭스터디카페 브랜드 둘 모두의 인지도를 함께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롭게 선보인 랭스커피 1호점은 경기도 평택 안성 원곡에 위치해 있으며, 감각적이고 몽환적인 콘셉트의 매장으로 꾸며졌다. 출입구는 뉴욕의 거리를 연상케 하며 유럽풍 조명과 거울, 조화, 자체 제작 테이블과 의자 등으로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랭스터디카페는 자리마다 콘센트를 배치해 공부나 작업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배려한 데 반해, 랭스커피는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공간’ 콘셉트로 꾸며졌다.

다양한 자리 배치와 주차공간 마련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여타 카페에 비해 제공하는 음료의 양을 늘렸다. 또한 대표 메뉴인 레몬 커피를 비롯해 생과일을 직접 과즙 내 만든 에이드와 주스, 수제케이크, 쿠키, 브런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메뉴로 구성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랭스커피 관계자는 “랭스커피는 ‘랭스터디카페’ 가맹 사업을 운영하며 쌓은 카페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담아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라며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랭스터디카페와 더불어 또 하나의 프랜차이즈 성공 신화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