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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스킨십 너무 없던 백도빈, 게이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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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스킨십 너무 없던 백도빈, 게이인 줄 알았다"

머니투데이
  • 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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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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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배우 정시아
배우 정시아가 연애 시절 남편 백도빈을 게이로 오해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정시아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과 연애 시절, 그를 게이로 오해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시아는 "영화관에서 밤새 영화를 봤다. '손을 잡겠지' 기대했는데 영화 끝날 때까지 손을 안 잡더라"며 스킨십이 너무 없어 오해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하지만 지금은 딸 서우가 "둘이 아직 사랑하는구나?"라고 말할 정도로 스킨십과 표현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또 결혼 12년 차인 정시아는 카리스마 넘치는 시아버지 백윤식 앞에서도 참지 않고 부부 싸움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화가 나거나 할 말이 있으면 바로 말해야 하는 스타일이다. 신혼 초에는 못 했다. 참으면 병 되지 않냐. 이제는 아버님 계셔도 '이것'으로 부부 싸움을 한다"고 말했다.

정시아가 시아버지 백윤식 앞에서도 부부 싸움을 벌이는 비법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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