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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없이 중대본 참석한 정영애 여가부 장관…"과태료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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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없이 중대본 참석한 정영애 여가부 장관…"과태료 받아라"

머니투데이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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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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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 참석했다. / 사진=공동취재사진(뉴시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 참석했다. / 사진=공동취재사진(뉴시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7일 코로나19(COVID-19) 대응 중앙대책본본부 회의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다.


다른 참석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데 반해 정 장관은 민방위복만 입은 상태다. 정 장관은 비서의 언질로 뒤늦게 회의장을 나가서 마스크를 다시 착용하고 입장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 참석했다. / 사진=공동취재사진(뉴시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 참석했다. / 사진=공동취재사진(뉴시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비판적 반응을 내놨다. 누리꾼들은 "장관도 과태료 10만원을 내야 하는 것 아니냐", "집에서부터 착용을 안하고 출근한 것이냐", "평소에 거의 안 끼는 것 같다", "항상 여가부 논란의 중심에 있다", "꼭 과태료 받아라" 등 반응을 보였다.

정 장관은 여야 만장일치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돼 지난달 28일부터 이정옥 장관의 후임으로 장관직을 수행해오고 있다.


현행 방역수칙 위반시 시설 운영자·관리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를 부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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