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성수, ESG 비즈니스 네트워킹 '콜리그' 추진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스타트업과 협업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온라인 워크숍을 3회 시리즈로 추진한다. ESG 비즈니스 관련 세미나와 그룹 네트워킹을 통해 참가자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콜라보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22개사와 4개 협업기관을 대상으로 ESG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네트워킹 프로그램 'Col:league(콜리그)'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Col(서울창업허브 성수 콜라보액셀러레이팅)과 league(리그)의 합성어로 콜라보액셀러레이팅 리그이자, 함께하는 Colleague(동료) 라는 뜻을 담은 'Col:league'는 ESG 비즈니스 요인 강화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투자가능성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온라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운영하는 콜라보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인 메디아이플러스, 식스티헤르츠, 블루미, 우리템 등의 22개사와 협업기관인 우리금융지주 (12,900원 ▲30 +0.23%)(디노랩), SK텔레콤 (50,300원 ▼300 -0.59%)(ESG KOREA), 한양대학교(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소풍벤처스(임팩트 액셀러레이팅)가 참여했다.

1회차는 지난달 29일 22개 스타트업과 4개 협업기관이 모두 모인 가운데 ESG 경영 관련 키노트 스피치, ESG 솔루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속가능연구소의 김민석 소장이 연사로 참여해 ESG 경영시대에 스타트업이 가져야 할 혁신적 솔루션에 대한 강연과 Q&A를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멘티미터를 활용해 ESG 경영 솔루션에 대한 고민사항과 사업 아이디어 관련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ESG 비즈니스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었다.

2회차로 열리는 '콜라보 ESG 플레이어 리그'는 협업기관이 대상이다. 오는 13일 'ESG 경영시대에 스타트업 지원기관이 갖추어야 할 역량'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3회차 '콜라보 ESG 스타트업 네트워킹'은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오는 22일 임팩트 투자사를 2군데 정도 초청해 '임팩트 투자기관 실무진이 최근 주목하는 ESG 경영형 스타트업'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 성수 김민주 선임은 "'Col:league'가 ESG 경영시대에 스타트업과 협업기관의 전략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임팩트 생태계 내 ESG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 선도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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