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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20년 지기 선예와 스키장 여행…"결국 여권 못 뺏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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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20년 지기 선예와 스키장 여행…"결국 여권 못 뺏었다"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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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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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권 인스타그램
/사진=조권 인스타그램
그룹 2AM 멤버 조권(33)이 동갑내기 친구 선예와 함께 한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조권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국 선예의 여권을 뺏지 못했던. 그러나 요즘 (TV) 틀면 나오는 선예 덕분에 캐나다로 간 줄 모르고 행복하다"며 1박2일 스키장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조권은 선예를 비롯한 친구들과 다 같이 스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조권은 2020년 선예와 발매했던 곡을 함께 부르는 영상도 공개했다. 두 사람의 환한 미소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조권 인스타그램
/사진=조권 인스타그램
선예는 최근 캐나다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조권은 "제가 언제 또 오냐고 물어봤더니 (선예가) '나 여름에 좀 불러줘. 여름에 오고 싶어'라고 했다"며 "지금도 부르는 중이다. 기다려 보자고요!"라고 선예의 귀국을 소망했다.

한편 조권과 선예는 1989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같은 소속사에서 연습생 시절부터 20년 가까이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선예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 2015년 7월 원더걸스에서 공식 탈퇴했다. 현재 슬하에 딸 3명을 두고 있다. 최근 tvN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해 국내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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