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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6개 계열사 CEO 내정…캐피탈 이두호 대표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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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6개 계열사 CEO 내정…캐피탈 이두호 대표 연임

머니투데이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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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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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17일 6개 비은행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를 확정하고 24일 계열사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는 1년 연임됐고 BNK저축은행은 명형국 부산은행 부행장을 임기 2년의 새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도 1년 연임한다. BNK신용정보와 BNK시스템은 각각 지주사 김성주 부사장(그룹글로벌부문장)과 김영문 부사장(그룹CIB부문장)을 임기 2년의 새 CEO로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BNK벤처투자는 지주 김상윤 부사장(그룹감사부문장)을 임기 2년의 신임 CEO로 맞는다.


BNK금융은 앞서 지난해 7월 자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BU(Business Unit) 제도를 시행하고 은행BU장은 안감찬 부산은행장을, 투자BU장은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를 선임했다.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3일 이들 2명의 BU장을 비상임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그룹 지배구조가 새롭게 재편되는 만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기 대응해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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