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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제주지역화폐 '탐나는 전' 제주 경제 마중물로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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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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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 의원
제주지역 경제는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5.0% 성장률(실질기준)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따른 관광객 수 감소로 지난 2020년에는 -6.6%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제주는 지난 2020년 경제활동의 총부가가치가 지역 내 산업비중 중 서비스업이 74.9%를 차지해 전국평균 63.2% 대비 11.7%p나 높게 나타났다.

지역내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관계로 감염병 위기에 취약한 산업 및 구조적 문제에 직면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 제주의 서비스업생산은 -10.4%, 소매 판매는 -26.8% 감소해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 등 서비스업 분야에 충격이 가중됐다.

제주도는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응으로 지난 2020년 11월 '제주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화폐 발행을 시작했다. 그해 하반기 57억 여원 발행에 이어 지난해 4648억 여원으로 비약적인 발행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제주지역화폐 발행목표를 3000억으로 계획했으나, 정부에서는 2260억원 발행규모로 국비 90억 여원이 지원됐다.

정부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으로 6053억원의 예산편성 및 2차 추경 국민지원금 1000억원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충당키로 했다. 하지만 지난해 국비지원금 1조2522억에 비해 대폭 감소된 규모로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축소에 따른 지방재정 부담이 예상된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달부터 지역화폐 월간 구매한도를 1인당 30만원으로 조정했다. 이번 조정이 지역화폐 예산 조기 소진에 대한 부득이한 대응이란 우려도 낳고 있다.

제주도는 지역화폐 예산 소진에 대비해 하반기 추가적인 지역화폐 예산확보 노력과 위기에 취약한 자영업·소상공인의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

더불어 최근 가격 하락으로 침체돼 있는 제주 농·수·축 활성화를 위해 타 지역에서도 탐나오 및 이제주몰 온라인몰에서 '탐나는 전'으로 제주 농·수·축산물 및 가공 제품 등 제주 특산품 구매 확대 방안과 1차 산업과 연계한 정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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