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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활성탄소섬유 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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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활성탄소섬유 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 수행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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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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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최근 탄소나노신소재공학과 김병주 교수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2년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활성탄소섬유 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응모,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을 주관하는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양산기술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참여기관인 전주대는 활성탄소섬유 분석·평가 지원을 위한 핵심 설비를 구축한다. 올해부터 3년간 총 143억 원이 투입되며 전주대는 이 중 30억 원의 사업비를 전문 장비 구축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 전북도 내 탄소 산업 인프라와 연계함으로써 환경 필터, 에너지 저장 디바이스, 친환경 건자재, 바이오, 자동차부품 분야의 기업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나노신소재공학과 김병주 교수는 "전북은 탄소 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쏟아 왔지만 대부분이 미래지향적인 탄소섬유였다. 활성탄소섬유는 6대 탄소 소재 중 가장 성숙 산업에 속하며 동시에 미래먹거리인 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핵심 소재로 최고의 부가가치를 가진다"며 "이번 사업이 향후 전북 활성탄소 기업의 역량 강화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탄소나노신소재공학과는 이번 사업 외에도 과기부, 산업부, 국방부 탄소소재부품 사업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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