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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 오랜만의 훈풍…日증시는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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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 오랜만의 훈풍…日증시는 휴장

머니투데이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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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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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시아 증시는 홍콩 증시가 2%대 급등을 보인 가운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휴장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1.55% 오른 3278.10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공개된 지난 2분기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0.4%에 불과했지만 경기 회복 기미가 보이고 있다.

상하이 봉쇄로 3월 이후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오던 중국 소매판매 지표가 6월 플러스로 전환했다. 산업생산도 최근 2개월 마이너스, 0%대 바닥을 뚫고 3%대 진입에 성공했다. 도시 실업률은 5.5%로 연간 목표(5.5%) 범위 안으로 들어왔고, 제조업 구매관리지수도 50.2로 임계점인 50을 넘어섰다.

현지시간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2.49% 오른 2만802.20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상승한 데 따른 긍정적 여파가 미쳤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1.16% 오른 1만4719.64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일본 증시는 '바다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바다의 날'은 일본의 공휴일로 매년 7월 셋째 주 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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