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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나온 지민, 방송 복귀…래퍼 서바이벌 '두번째 세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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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나온 지민, 방송 복귀…래퍼 서바이벌 '두번째 세계' 확정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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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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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계' 라인업./사진제공=JTBC
그룹 AOA 출신 신지민(31)이 연예계에 복귀한다.

8일 JTBC 측은 새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 출연자 8명을 공개했다. 신지민과 원더걸스 출신 유빈, 마마무 문별, 오마이걸 미미, 우주소녀 엑시, 모모랜드 주이, 빌리 문수아, 클라씨 김선유 등 국내 인기 걸그룹 래퍼들이 보컬 전쟁에 나선다.


'두 번째 세계'는 보컬 실력까지 갖춘 래퍼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그룹 래퍼는 노래 실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보컬 역량을 발휘해 아티스트로서의 두 번째 세계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앞서 AOA 출신 배우 권민아는 2020년 7월 신지민으로부터 약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그는 2년 만인 지난달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연예계 복귀 소식을 알렸다.

'두 번째 세계'는 가수 폴킴이 안내자로서 이끈다. 가수 김범수, 정엽, 에이핑크 정은지, 비투비 서은광, 멜로망스 김민석이 심사위원으로 출격한다.


제작진은 "래퍼들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래퍼 8명은 각각 특색 있고 매력 넘치는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보컬 실력은 예상을 뛰어넘는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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