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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연봉 업계최고 수준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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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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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포스터. /사진제공=코람코
국내 민간리츠 업계 1위인 코람코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인재 확보를 위해 기본 연봉(성과급 별도)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책정했다.

코람코는 자회사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이 △투자 운용 △영업 △회계 △지원 분야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람코는 2006년 이후 매년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리츠, 부동산신탁, 부동산펀드 등 전 부문 실적 향상으로 예년보다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 서류를 접수하고 약 2개월간 채용 전형을 진행하며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코람코는 리츠와 부동산펀드로 약 28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며 최근 정비사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탁방식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서도 다수 준공 실적을 쌓으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국내 14개 신탁사 중 가장 많은 약 131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회사 측은 급여 체계를 개편해 기본 연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고 승진 연한을 단축해 젊은 직원들이 조기에 팀장급으로 올라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직원 복지를 위해 △1% 저리 주택자금지원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 △연 10일 이상 전사휴무제 등을 제공한다.

한성렬 코람코자산신탁 인재개발실장은 "우리는 사람이 전부인 회사로 모든 투자를 사람에게 집중하고 있다"며 "코람코에서 꿈을 함께 키우고 싶은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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