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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티아라 한아름 "뇌수막염 투병 중인 아들, 암 검사 이상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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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티아라 한아름 "뇌수막염 투병 중인 아들, 암 검사 이상 없다고"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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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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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뇌수막염을 진단받은 아들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20일 한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 주셨던 지인분들과, 재하(아들)의 노력 덕분에 정말 잘 회복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제 제법 잘 걷고 스스로 걷고 싶어 하는 걸 보니 기운도 많이 돌아왔다"며 "또 CT, MRI 찍어야 해서 수면마취 하는 게 너무 속상하지만 처음 생각하면 지금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혈액 넘겨서 암 검사한 것도 아무 이상 없다고 한다"며 "오늘 밤은 편안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들은) 앞으로 남은 치료도 정말 잘 견뎌줄 것"이라며 "저는 힘내서 너무 잘 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혹시나 저와 같은 상황인 분들은 꼭 아픈 증상 잘 확인해서 병원 치료 바로 받으시길 바란다. 모든 아이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아름은 지난 18일 뇌수막염 진단을 받은 아들의 백혈구를 암 센터로 보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힘내시고 파이팅하세요", "얼른 낫기를",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자" 등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하다 2013년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 그는 2019년 2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최근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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