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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 판매 1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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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 판매 1000대 돌파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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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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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기술로 전기트럭을 생산·판매하는 디피코 (4,010원 ▲205 +5.39%)(DPECO)는 전기화물차 포트로P250이 누적판매 1000대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우정사업본부 택배용 차량으로도 사용중인 포트로 P250은 1충전 주행거리가 100km, 최대속도 70km, 적재중량 250kg의 초소형전기화물차로 '라스트 마일'시장의 운송, 배송에 최적화된 차량이다.


포트로 P250은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좁은 주정차 공간에서도 쉽게 탑승 및 하차가 가능하고, 낮은 지상고를 적용해 운송, 배송시 많은 승하차로 인한 운전자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등 운전자 친화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픽업 모델과 탑차 모델을 모두 갖추고 있다.

포트로는 미켈란젤로가 평소 자주했던 'QUANDO POTRO(언젠가는된다)'라는 의미를 담아 소상공인의 목표한 바와 사업의 성공 기원을 함축하고 있다.

송신근 디피코 대표는 "2021년 출시한 포트로P250가 라스트마일 시장에서 '편하고 품질 좋은 초소형 전기화물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누적판매 1000대를 돌파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2023년 상반기까지 신규모델을 연속 출시해 전기화물차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디피코는 새로운 전기화물차인 포트로 P350의 출시를 앞두고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포트로 P350은 1충전 주행거리 최대 185km(30kwh배터리 적용시), 최고속도 100km, 급속충전시 40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디피코는 냉장, 윙바디 등 특장모델을 추가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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