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선행, 고령자 맞춤 제품 4종 출시…'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주)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은 고령자의 씹고 삼키는 기능, 소화, 영양의 균형, 맛을 고려한 고령자 맞춤 제품 4종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모두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포함해 사랑과선행은 자체 개발 고령친화우수식품 1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협력식품업체와 함께 개발·유통하는 8건의 제품까지 총 21개의 고령친화우수식품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제공=(주)사랑과선행

지난 15일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제 12조 제1항 및 같은법 시행령 제9조 제1항에 따라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을 받은 4종 제품은 △돈채굴소스볶음 △순살순한닭찜 △쥬키니새우젓볶음 △돈육피망복음이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해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이며, 정부는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고령친화우수식품의 기준 요건을 제시하고 심사를 통해 인증해주는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는 "정부의 장기요양사업은 그간 간병이나 돌봄 영역에 치우쳐 있었으나, 최근 어르신의 영양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보편적복지 편입을 위한 수순으로 고령친화우수식품에 대한 인증 제도가 시작됐다"라며 "사랑과선행은 정부 정책과 결을 같이 해 12년간 축적한 시니어 푸드 노하우를 살려 고령친화우수 제품 인증을 1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과선행은 시니어를 위한 고령식을 전문적으로 제조·유통하고 헬스케어 등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니어 식사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B2C브랜드 '효도쿡'을 운영하는 등 시니어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