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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기술개발에 9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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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기술개발에 90억 투입

머니투데이
  • 경기=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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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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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산업 3대 취약 분야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3년간 총 9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경기도 테스트베드 활용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 공모를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반도체 분야 공급망 자립화를 위한 사업으로 반도체 공급망 취약 분야 핵심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 반도체 분야를 지원한다.

'기술개발 지원→시제품 실증 지원'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반도체 핵심 품목 시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수요기업 대상 시제품 수요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 소재 기업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력체가 공모 대상이다.


산업적 파급효과와 수입의존도가 높은 12개 품목에 대해 공모를 진행, 최종 선정된 6개 품목에 대해 2023년부터 3년간 최대 12억6000만원, 총사업비 9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는 반도체 공급망 취약 분야의 기술개발, 기술 실증, 협력체계 지원을 통해 공급망 자립화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융기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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