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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대규모 축제와 행사로 지역 관광·경제 활력 불씨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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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대규모 축제와 행사로 지역 관광·경제 활력 불씨 살려

머니투데이
  •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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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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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구성, 부서 간 협력 방안 지속 논의…축제와 행사 만반의 준비 태세 돌입

완도군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와 축제 포스터./사진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은 코로나 19 이후 열리는 행사·축제를 지역의 활력소로 만들기 위해 부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완도군에서는 다음달 8일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5월에는 장보고 수산물 축제, 제62회 전남체전,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 등이 개최된다.

군은 이들을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관광·지역 경제 활성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말 관련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고 최근 이를 확대했다.


1차 회의를 통해 행사·축제 주관 부서 등 7개 부서 중심으로 행사·축제 연계 아이디어 발굴, 안전 관리와 방역 대책 방안 등을 모색했고 지난 달 중순 2차 회의 부터는 T/F팀을 11개 부서로 확대했다. 아울러 도로 재포장과 가로환경 정비, 빛바랜 경관 조형물 등을 행사·축제 개최 전 전면 단장키로 했다.

지난 24일 3차 회를 통해서는 오는 5월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해양치유센터 관련 행사와 축제 홍보 방안을 논의 했다. 다음달 11일에는 숙박 시설 확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4차 회의를 열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관광객들이 해양치유와 각종 행사와 축제를 통해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며 "완도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행사들로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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