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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단독주택 1250가구에 태양광 설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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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단독주택 1250가구에 태양광 설치비 지원

머니투데이
  • 경기=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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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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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공동주택(아파트)과 단독주택 1250가구에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태양광 모듈, 마이크로인버터, 거치대를 아파트(베란다) 또는 단독주택(옥상)에 설치해 도민이 에너지 절약과 체험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도는 도비 8억1000만원을 투입해 26개 시·군(평택·여주·과천·가평·연천은 미희망) 1250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아파트)에 가구당 태양광 모듈(400W)을 최대 2장(800W)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1장당 자부담은 14만원 정도다.

미니태양광 설치 시 한 장(355W 기준)당 전기료가 연평균 8만4000원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하는 지자체의 누리집(고시·공고) 또는 에너지 및 기후 관련 담당 부서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미니태양광 설치로 전기요금도 줄이고 기후 위기 대응에 도민들의 힘을 보탤 수 있다"라며 "시·군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설치 모습/사진제공=경기도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설치 모습/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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