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글로벌, 국내 최대 수소기업에 차세대 ERP 구축완료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메타넷글로벌은 국내 최대 수소 전문기업 어프로티움의 차세대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어프로티움은 글로벌 수소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영시스템을 개선해 왔고 지속적 혁신과 성장의 주춧돌이 되는 차세대 ERP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메타넷글로벌은 차세대 ERP 시스템 추진 방향성 정립 및 상세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분석·설계(PI)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진행한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 신규 구축, 안정화까지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은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춘 지능형 프로세스 도입 및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글로벌 표준 업무 프로세스를 통해 기업이 비용 및 업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어프로티움은 차세대 ERP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데이터 기반으로 업무 현황을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를 체계화하여 △생산 △구매 △자재관리 △실적 분석 등에서 효율성을 증대하고, 수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했다.

메타넷글로벌은 차세대 ERP 시스템의 조기 안정화와 현업에 발생하는 이슈들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헬프 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원거리에 위치한 고객사와 원활히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했다.

박준성 메타넷글로벌 전무는 "기업은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을 통해 업무 효율성, 데이터 관리, 재무 건전성, 시스템 유연성 측면에서 글로벌 수준에 맞는 혁신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며 "메타넷글로벌은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을 비롯한 모든 서비스 유형에 대한 구현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ERP 구축 및 개선 경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