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대학간 ESG 공유협력프로그램 'ESG 아이디어톤' 성료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창업 교육전문 에듀테크기업 메인콘텐츠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신라스테이 여수에서 열린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 대학간 ESG공유협력 프로그램 'ESG 아이디어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메인콘텐츠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연계형 공동프로그램 발굴 및 환류를 통한 대학 협력 네트워크의 활용과 이를 통한 우수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국립목포대학교, 전남대학교가 연계해 양일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교육 주제로는 △ESG 업사이클링 체험 실습 △보다 더 다양한 ESG Case Study △ESG 아이디어 정의하기 △아이덴티티를 담은 팀별 BI 만들기 △생성형 AI로 MOCK UP 만들기 △온라인 템플릿을 활용한 발표 자료 구성 등 ESG와 생성형 AI를 연계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토대로 최종 아이디어톤 발표회를 기획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립목포대학교 재학생과 전남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금번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은 ESG 업사이클링 체험 실습부터 모의 크라우드펀딩 기획 및 참여, 로고 디자인 제작, ESG아이디어톤 발표대회에 이르기까지 ESG 전반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받았으며, 전문 디자이너의 로고 및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도 더불어 진행됐다. 프로그램 2일차에는 모의크라우드펀딩 및 발표심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순위를 산정했다.

행사의 총괄 운영을 맡은 메인콘텐츠의 임설아 이사는 "ESG에 대해 막연히 주입식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닌 실습으로 시작된 아이디어톤이라 더 의의가 있었던 것 같다"며 "다양한 ESG 케이스를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추가 아이디어가 도출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