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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 불똥 튄 KT, '이강인 포스터' 내린 이유는…"프로모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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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 불똥 튄 KT, '이강인 포스터' 내린 이유는…"프로모션 종료"

머니투데이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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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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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유지 여부는 "다각적으로 검토 중"

/사진=뉴스1.
16일 KT는 전국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이강인이 광고 모델인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프로모션 포스터를 내린 이유가 "프로모션을 종료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KT는 이강인이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하고 골든볼을 수상하자 6년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고, 지난달은 바레인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이 끝나고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최근 상황에 대해서는 "상황을 파악하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을 앞두고 주장 손흥민과 충돌했다는, 이른바 '탁구게이트'의 중심 인물이다. KT를 비롯해 이강인을 광고모델로 쓴 기업에게도 반대여론이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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