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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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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협력

머니투데이
  • 경북=심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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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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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양자기술, 생명공학 등 새로운 협력과제 공동 발굴

경북도-독일프라운호퍼연구소, 경북 반도체 육성 방안 및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지난 1일 독일 에를랑겐에서 프라운호퍼연구소와 경북 반도체 육성 방안 및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도는 프라운호퍼연구소와 포스텍이 기존 추진 중인 반도체 R&D과제 협력 관계를 확대하면서 도내 반도체 프로젝트센터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올해 9월까지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원 방안과 반도체 프로젝트센터 구축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또 경북도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와 미래산업인 양자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향후 논의를 펼치기로 했다.

도는 프라운호퍼연구소와 '포스텍-프라운호퍼 국제공동연구'가 정부의 '2017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된 후 반도체 과제 협력을 지속 추진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이 반도체 글로벌 초격차를 달성하기 위해선 먼저 국내 및 국제적 반도체 기업지원 체계가 구축돼야 반도체 기업들이 경북에서 R&D를 수행한 후 자연스럽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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