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메이커, '24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 대상 무료 컨설팅 실시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사진제공=데이터메이커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전문기업 데이터메이커(대표 이에녹)가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 데이터 활용을 통해 사업 성장을 원하는 기업에 최대 5400만원의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한다.

데이터메이커 관계자는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경쟁률은 지난해 대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재지원 대상이 확대돼 처음 진행하는 기업은 체계적으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이터메이커 측은 수요기업의 준비를 돕기 위해 전문인력 컨설팅으로 데이터 활용 목표를 구체화하고 맞춤형 솔루션 기획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

데이터메이커는 올해로 6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다. 해마다 80여 개 이상의 기업에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데이터메이커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datamaker synapse'를 통해 300여 개 이상의 기업·기관에 다양한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AI 솔루션 상용화에도 성공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바우처 지원을 검토하는 수요기업은 무료 컨설팅으로 데이터바우처 관련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메이커 데이터바우처 전담팀 총괄 김원중 팀장은 "데이터는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필수 요소"라며 "전문 컨설팅과 맞춤형 솔루션으로 기업의 성공적 도입을 지원하고 그들의 사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컨설팅은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컨설팅 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메이커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