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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윤석열 대통령 '의료개혁' 담화에 "사막에 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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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윤석열 대통령 '의료개혁' 담화에 "사막에 비가 왔다"

머니투데이
  • 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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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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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해 "사막에 비가 왔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2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제 해결(책)이 다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이다.


인 위원장은 "(담화에서) 중요한 것은 정책은 열려 있다는 표현을 하셨다(는 것)"이라며 "제가 결정권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전공의들이 오면 잘 받고 거기에 아주 긍정적인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전날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국민의힘 내에서 일부 반발이 나온 데 대해 "아쉽고 유감스럽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의 선거 전략에 대해 "내려가는 것.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이라며 "우리한테 제발 기회를 달라. 민주당은 옛날 민주당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메시지"라고 했다.


또 인 위원장은 "듣기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요새 직접 나선다는데 (북한과) 백두산에서 만세를 부르고 조금 후에 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이 성공한 정책이냐"며 "이분들이 그동안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했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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