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장미란, '파리 올림픽' 앞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응원 방문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서울=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지도자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류현주

(서울=뉴스1)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장미란 제2차관과 함께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 훈련 중인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5.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이 22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참가 준비를 위해 훈련 중인 선수단의 자율 훈련일인 이날 방문한 유 장관과 장 차관은 먼저 사전훈련캠프와 급식 지원, 경기력 향상 대책 등 파리올림픽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실내사격장과 역도 훈련장, 스포츠클라이밍 훈련장, 럭비 훈련장 등 훈련 현장도 찾아 자율 훈련 중인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훈련시설을 점검했다.

유인촌 장관은 "역도 훈련장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차관과 함께 찾아왔다. 선수들이 장미란 차관에게 금메달 기운을 받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며 응원했다. 또한 "2011년 진천선수촌 1단계 준공 이후 시간이 꽤 흐른 만큼 훈련시설 개보수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훈련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1)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 선수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식판에 음식을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5.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서울=뉴스1)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장미란 제2차관과 함께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5.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 장관과 장 차관은 배드민턴과 펜싱 등 파리올림픽 출전 종목의 지도자들과 간담회도 갖고 건의 사항과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방안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선수 식당에서 선수들과 점심도 함께하며 장 차관은 대회 전 마음가짐과 컨디션 조절법 등 올림픽 출전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어 유 장관과 장 차관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한 커피차에서 직접 선수들에게 직접 커피를 전달하며 응원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장미란 제2차관과 함께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 운동 치료 중인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5.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서울=뉴스1)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장미란 제2차관과 함께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 지도자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5.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 장관은 "출전 선수가 많이 줄었고 성적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선수들이 파리에서 기적을 써줄 것으로 믿고 있다. 선수들이 그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민들께 환희를 가져다줄 것으로 본다"며 "정부는 우리 국가대표선수단의 노력이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차관도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회가 끝났을 때 후회가 남지 않도록 50일 남짓 남은 기간 하루하루 본인이 해야 할 것에만 집중하면 좋은 성적도 따라올 것"이라며 후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