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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연민은 왜 쉽게 사라질까?' 김남국 교수 산문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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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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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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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우리의 연민은 왜 쉽게 사라질까?'

'우리의 연민은 왜 쉽게 사라질까?' 김남국 교수 산문집 출간
김남국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그동안 자신이 쓴 글을 엮어 낸 산문집을 냈다.

책의 제1부 '아포리아 시대의 사색'은 최근까지 '머니투데이'에 연재되고 있는 '김남국의 아포리아'에 실린 글들이다. 혐오 표현, 586세대, BTS, 바이든 외교, 미얀마 민주화, 기후변화, 페미니즘 등 최근의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제2부 '세상 읽기의 어려움'은 '한겨레신문'의 '세상읽기'에 게재된 글들이다. 백인우월주의 폭동, 한국의 촛불혁명, 유럽연합의 미래, 브렉시트, 그리스 사태, 샤를리 에브도, 포퓰리즘 등 지난 2010년대 중후반의 주요 이슈를 다룬다. 책의 제목 '우리의 연민은 왜 쉽게 사라질까?'도 2015년 '세상읽기'에 썼던 칼럼 제목이었다.

제3부 '지나간 연대의 풍경'은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서울대학교 '대학신문'에 실렸던 '마로니에'의 글들과, 냉전이 종식되고 현실사회주의가 붕괴되던 20세기 말 전환기의 상황을 담은 글이다. 탈냉전의 전환기에 대한 분석 글은 1993년 출판된 김 교수의 책 '부하린: 혁명과 반혁명의 사이'에 실렸던 서문 '탈역사 시대의 역사 읽기'를 재수록한 것이다.

제4부 '사유의 기원'은 매천과 비숍, 트로츠키와 부하린, 메를로퐁티와 사르트르 등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서로 다르게 해석했던 세계에 대한 김 교수의 젊은 날의 글들이다.

김 교수는 산문에서 "역사를 통해 앞선 이들의 경험을 살펴볼 수 있고 철학을 통해 문제 해결의 원칙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는 자신의 사유의 결과를 들려 준다. 오랜 기간 그의 사유와 판단을 모은 산문집을 통해 현실의 문제를 거시적으로 바라보는 안목 등을 엿볼 수 있다.



◇우리의 연민은 왜 쉽게 사라질까?/김남국 지음/ 이학사/2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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