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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컬러]박원희 세코닉스 대표

'한국의 캐논' 꿈꾸는 64세 벤처 노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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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파워 리더.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코닉스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시킨 박원희 대표의 리더십 컬러는 초록색 파워 리더이다.

광학렌즈 부분에 매진하여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CEO. 카메라폰 렌즈 개발 초기에 주위사람들의 만류를 뒤로하고 단호한 결단력과 통솔력으로 승승장구해온 리더이다. 파워 리더의 강점인 ‘채널 집중화’가 특히 돋보인다.

우리는 박대표의 성공이 강력한 집중력에 기인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스스로는 '운이 좋았다.'고 말하지만 장기적인 집중력을 갖지 않고서는 이루어내기 힘든 성과이다. 한번 결정한 일은 끝까지 밀어붙이는 저돌적인 파워 리더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차별화된 경쟁력 없이는 국제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한국 경제의 현실을 감안하면 박사장의 리더십은 훌륭한 벤치마킹 사례이다.

박대표의 리더십컬러를 조사하기 위해 세코닉스 직원 18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자의 38.10%가 초록색 파워 리더를 첫 번째로 꼽았고 파란색 슈퍼 리더가 23.81%로 그 뒤를 이었다.

리더십 평균점수 역시 파워 리더가 가장 높았지만 노란색 사이드 리더와 빨간색 서번트 리더가 그 다음으로 높았다. 주컬러는 분명 초록색이지만 보조컬러는 명확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연구소 경력을 생각하면 역시 보조컬러는 파란색인 ‘지식형’ 슈퍼 리더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박원희 대표의 세부적인 리더십 자질을 살펴보면 책임감, 통솔력, 비전, 성실과 도덕성이 높게 나타났다. 언행일치를 통해서 직원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리더임을 알 수 있다. 반면, 정치성, 창의성과 쇼맨십은 낮게 평가되었다.

오랜 연구소 경력이 말해주듯이 확인되지 않는 현상에 쉽게 집착하지 않으며 쓸데없는 거품보다는 내실 있는 대응을 선호한다. 전형적인 파워 리더의 리더십 스타일을 소유한 경영자인 셈이다.

초록색 파워리더의 개선점은 항상 속도조절 능력에 있다. 자신의 추진력이 때로 구성원들에게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창의성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것에 주목해야 한다.

역설적으로, 구성원이 자신들의 주도적인 의견개진을 포용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조직 규모가 작을 때는 리더 혼자 모든 것을 관장할 수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세코닉스 가족의 창의성을 살리고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보조컬러인 파란색 슈퍼 리더십에 관심을 가질 시기이다. 슈퍼리더는 구성원을 셀프리더로 만드는데 가장 적격인 리더십 컬러이다. CEO 자신만의 채널 집중력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집중력을 갖도록 리드하는데 성공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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