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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때이른 더위에 기미 주의보

[서동혜의 피부스토리]

서동혜의 피부스토리 머니투데이 서동혜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원장 |입력 : 2011.06.11 12:10|조회 : 1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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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때이른 더위에 기미 주의보
6월인데도 7월 기온을 기록하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반소매나 민소매 옷차림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기상청은 올 여름 예전보다 덥고 비가 많이 오는 찜통더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뜨겁게 내리 쬐는 태양열에 선글라스나 선캡, 여름 샌들, 선풍기 등 초여름에 한여름 제품들이 성수기를 맞았다.

이렇듯 급격히 강해지는 기온과 자외선은 얼굴은 물론 피부에 색소 침착을 남기게 된다.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성 질환 중 특히 기미는 피부가 얼룩덜룩 지저분하게 보이고 인상까지 칙칙하고 어두워 보일 수 있어 여성에게 더욱 신경 쓰이는 질환이다.

사실 자외선으로 인해 생성되는 색소의 형성은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작용이다. 하지만 이러한 작용이 부분적으로 과도하게 나타나면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침착형 질환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기미는 표피층에서 갈색으로, 진피층에서 청회색으로 나타난다. 대개는 두 가지가 혼합되어 갈회색을 띠는데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남성에서도 10% 정도 발생한다.

초기에 진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생긴 기미일지라도 자외선, 임신, 내분비이상, 약제 등의 원인에 의해 점차 부위가 넓어지고 진해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 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 임신에 의해 악화되기 때문에 젊은 여성의 경우 전문가와 상의해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기미의 예방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일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직사광선을 피하고 비타민C가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거나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억제해줘 꾸준히 복용하면 좋고, 비타민C, 알부틴 등이 함유된 미백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건조한 피부는 색소침착이 쉽게 일어나므로 수분 공급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기미는 쉽게 개선되기 어렵다. 기미 치료가 어려운 까닭은 이미 생성된 색소를 제거한다고 해서 완전히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기미 제거를 위해서는 과도한 색소를 탈락시킨 다음 기미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억제시켜야 한다.

기미가 심한 경우 레이저 토닝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이 치료법은 레이저로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하고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레이저 토닝은 색소침착이나 딱지걱정 없이 진피형 기미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어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장점이 있다.

기미가 발생한 경우 쉽게 제거하기는 어렵지만, 기미가 발생한 초기에 치료를 하면 치료효과가 높으므로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깨끗한 피부를 지킬 수 있다. 하지만 시술을 받았다 하더라도 기미는 또 다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예방법과 더불어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일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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