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092.40 690.18 1128.50
보합 4.34 보합 8.8 ▼0.7
+0.21% +1.29% -0.06%
양악수술배너 (11/12)KMA 컨퍼런스 배너 (11/9~11/22)
블록체인 가상화폐

월드컵 성공을 바라는 자 vs 묻히길 바라는 자

[겜엔스토리]<54>축구 관련 서비스 업체 마케팅·붐 조성, 타 엔터社 저조한 성적 기대

홍재의의 겜엔스토리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입력 : 2014.06.14 05:50
폰트크기
기사공유
편집자주게임보다 재밌다. 게임보다 흥미진진하다. '대박'친 자랑부터 '쪽박'찬 에피소드까지. 달달한 사랑이야기부터 날카로운 정책비판까지. 소설보다 방대한 게임의 세계관, 영화보다 화려한 게임의 그래픽, 첨단과학을 선도해가는 게임의 인공지능. '게임 엔지니어 스토리(Gam.EN.Story 게임엔지니어스토리)'는 이 모든 것을 탄생시킨 그들의 '뒷담화'를 알려드립니다.
한국 대표팀의 기쁨이 곧 우리의 기쁨이오/사진제공=넥슨
한국 대표팀의 기쁨이 곧 우리의 기쁨이오/사진제공=넥슨
월드컵 시즌이 돌아왔다. 13일(한국시각)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막이 올랐다. 첫 경기부터 일본인 주심의 오심, '제2의 펠레' 네이마르의 맹활약 등으로 온라인상에서는 월드컵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임 업계를 비롯한 IT업계에서도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크다. 축구와 관련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는 업체에서는 월드컵이 성공을 거둬 월드컵 붐에 올라타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반대로 축구와 관련 없는 엔터테인먼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서는 최대한 빨리 월드컵 분위기가 가라앉아 국민들이 제 자리를 찾길 바라는 IT업계 '동상이몽'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월드컵 성적에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게임업체는 넥슨이다. 넥슨은 '피파온라인 3'를 서비스하고 있어 한국 국가대표팀의 성적이 게임 점유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월드컵과 관련한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넥슨은 월드컵 공식 스폰서 아디다스와 손잡고 자체 e스포츠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실내 응원전을 개최한다. 비단 한국 경기뿐 아니라 14일 스페인-네덜란드전 등 빅매치를 넥슨 아레나에서 즐길 수 있다. 한국 경기에는 투애니원, AOA. 걸스데이 등 걸그룹이 축하공연도 할 예정이다.

'풋볼데이'를 서비스하고 있는 NHN엔터테인먼트 (54,700원 상승300 0.6%), 'FC매니저'를 서비스하는 한빛소프트 (3,105원 상승35 1.1%), '프리스타일풋볼Z'의 조이시티 (11,050원 상승150 -1.3%), '차구차구'의 CJ E&M (98,900원 상승2200 2.3%) 넷마블도 축구 열기가 뜨거워질 수록 이익을 누릴 수 있는 업체다.

반면 축구, 스포츠와 관련 없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월드컵 열기 고조가 달갑지 않다. 전 국민의 문화생활과 관심이 축구로 쏠리면 타 엔터테인먼트 소비성향이 둔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포츠 인기와 반비례 곡선을 보이는 영화 분야가 월드컵 성적을 눈여겨보고 있다.

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서비스 스타트업은 "이번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예전만 못한데 솔직한 심정은 한국의 활약이 미미해서 갑자기 월드컵 열기가 커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뿐이다"며 "월드컵 붐 시류를 탈 수 없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업체는 다들 같은 생각일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규모 기업에 비해 자금 사정이 어려운 스타트업은 당장 수입 급감, 이용자 하락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더 예민하다"고 덧붙였다.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종료된칼럼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