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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6>엄청난벤처

벤처스타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입력 : 2014.10.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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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청난벤처 제공
/사진=엄청난벤처 제공
친구와 함께 아이돌 콘서트나 야구 경기 등을 예매할 때 가장 번거로운 일 중 하나가 자리정하는 일이다. 친구와 카카오톡으로 자리배치 사진을 보내 어떤 자리를 고를지 한참을 상의해야 한다. 그 와중에 좋은 자리를 뺏기기 일쑤다.

또 최저가 예매 사이트나 앱(애플리케이션) 등을 찾아다니며 이 정보를 친구와 공유하고 몇 단계에 걸쳐 결제까지 하느라 시간을 허비해야 한다.

친구와의 채팅, 자리 선택,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앱이 있다. 엄청난벤처가 개발 중인 '프렌즈'(Friends)다. 프렌즈는 소통형 원스톱 티켓결제 서비스 앱으로 친구와 채팅하면서 공연·경기 등의 정보를 불러와 자리를 정하고 결제까지 가능하다. 단순히 메신저 역할뿐만 아니라 정보 공유, 결제 등의 기능을 모두 합친 앱으로 카카오톡과 기존 티켓예매 서비스와 차이점이 있다.

프렌즈는 처음부터 한국보다는 미국 시장을 겨냥했다. 이유미 엄청난벤처 대표는 "지난 7월부터 미국 현지에서 시장조사를 진행 중인데 미국 티켓 시장 규모가 100조원에 이르고 합법적 암표시장 규모만 4조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며 "공연·전시 문화뿐만 아니라 모바일 결제 문화가 발달한 미국 시장을 목표로 프렌즈를 개발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엄청난벤처는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코트라(KOTRA) 주관한 '실리콘밸리 K-TECH' 스타트업 IR에 현지 투자자 등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대표는 "'왜 이런 서비스가 아직도 없었지?'라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며 "(소프트웨어 기업) SAP 등 해외 유수의 기업들이 프렌즈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서비스 제휴 제안도 다수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미국 티켓예매 시장에는 이미 티켓마스터와 같은 대기업들이 독점하고 있어 주도하고 있고 관련 업체들도 많아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아직 프렌즈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이라 티켓과 구매자를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티켓예매 시장에서 성공한 벤처기업인 티켓플라이(Ticketfly)의 사례를 보면 15~20달러 정도의 저가 콘서트 티켓에 주력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프렌즈 서비스의 차별성을 무기로 우리가 확보할 수 있는 시장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고 이를 위해 업체들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내 서비스 출시뿐만 아니라 미국 진출이란 또 다른 도전에 나선 이 대표는 "국내외 팀원들이 협업하여 프렌즈 서비스는 올해 말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3월에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점차 의미있는 규모와 전개속도로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유미 대표는 지난해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엑셀러레이터(기업육성) '전화성의 어드벤처'에 합류하며 창업을 시작했다. 그 결과 단체급식 식사량을 예측해 잔반을 줄이는 시스템 '머글라우' 앱(애플레케이션)을 개발해 여성창업대회 대상 및 창조경제 박람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원스톱 티켓결제 서비스 앱 '프렌즈'/사진=엄청난벤처 제공
원스톱 티켓결제 서비스 앱 '프렌즈'/사진=엄청난벤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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