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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형' 차량 무선충전기 개발한 스타트업

[벤처스타]'와이플' 개발한 아이지씨

벤처스타 머니투데이 허정민 인턴기자 |입력 : 2015.11.21 09:00|조회 : 13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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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우후죽순 생겨나는 스타트업 사이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주목받는 '벤처스타'들을 소개합니다. 에이스로 활약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미래의 스타 벤처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사진제공=아이지씨
/사진제공=아이지씨
"기존의 홀더형 차량 무선 충전기는 두 손으로 스마트폰을 맞춰 끼워야 하는 거치의 불편함이 있어요. 또 차량 일체형 무선 충전기의 경우는 기어 옆에 배치하는 식으로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할 때 시야의 불편함이 존재하죠. '와이플'은 이러한 불편함을 모두 해소한 거치형 자석 무선 충전기입니다”

김인규 아이지씨 대표(33)가 개발한 와이플은 강력한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해 스마트폰 작동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한 손으로 가볍게 부착하는 자석형 차량 거치용 무선 충전기다. 김 대표는 "자석을 접목한 와이플은 거치와 시야의 불편함을 없애고 한 번에 휴대폰을 붙였다 떼는 형식"이라며 "기존의 제품보다 편리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본래 무선 충전기 속 자기장과 자석 자기장은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충돌이 일어난다. 지금까지 많은 업체들이 자석형 무선 충전기의 필요성을 느끼고도 시도하지 못한 이유이다. 아이지씨는 수 천번의 실험 끝에 자석을 무선 충전기에 삽입한 '위치 유도기술'을 개발했다. 김 대표는 "무선 충전기의 경우 충전 포인트에서 5 밀리미터만 떨어져도 충전 효율이 떨어진다"며 "위치 유도기술이 들어간 와이플은 정확한 충전 포인트에 휴대폰이 올라갈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고효율의 충전을 보장한다.

아이지씨는 지난 7월 시장 수요조사를 위해 와이플 시제품 2000개를 생산해 재고 없이 모두 판매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운전 관련 종사자들의 수요와 제품충성도가 가장 높았다"며 "국내 수요를 확인한 만큼 올해 안에 완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지씨는 와이플에 접목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K-ICT 멘토링센터의 멘토들이 뽑은 올해 대구 지역 최고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아이지씨는 K-ICT 멘토링센터의 5기 멘티로 전담 멘토인 최상대 멘토(55)는 "자석형 무선 충전기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그러나 기술로 실현시키기 어렵다는 점에서 아이지씨는 시장에서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다"며 "무선 충전기와 차량 거치대 시장을 통합한 와이플의 파급력은 매우 클 것"이라고 평했다.

아이지씨는 지난 8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중소기업 진흥공단에서 청년창업지금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김인규 대표는 "최 멘토님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 사업 경험이 부족했던 터라 창업 노하우, 또 창업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 등을 경험이 풍부한 선배 입장에서 알려주셔서 사업 방향 설정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 멘토링이 없었다면 우물 안에서 생각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대 멘토는 "아이지씨가 인터페이스(interface)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시장 방향 설정 도움과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 등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지씨는 김인규 대표를 포함해 총 6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정식 제품은 12월에 출시된다.

김 대표는 "정식 제품 출시 후 차량 대국인 미국, 일본, 유럽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인규 대표(왼쪽) 최상대 멘토(오른쪽)/사진=허정민 인턴기자
김인규 대표(왼쪽) 최상대 멘토(오른쪽)/사진=허정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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