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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발생 포항지역 우체국 정상서비스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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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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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우체국 등 6곳 건물 일부 손상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11일 지진 발생으로 포항우체국 등 포항지역 6곳 우체국이 건물 손상을 입었지만 긴급 점검을 거쳐 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우본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우체국 5곳은 벽 타일 등 건물이 일부 파손됐고, 1곳은 수도배관이 파열됐다.


우본은 13일까지 긴급 복구를 완료해 설 우편물 배송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포항지역 26개 우체국은 명절 연휴 전까지 차와 컵라면을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강성주 우본 본부장은 이날 포항지역 피해 우체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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