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패대기 시구' 장성규 "나 자신이 싫었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패대기 시구' 장성규 "나 자신이 싫었다"

머니투데이
  • 박가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48,487
  • 2019.10.28 08:00
  • 글자크기조절

키움 히어로즈 패배에 비난 이어져…"너무 부끄럽고 민망, 죄송"

지난 26일 한국시리즈 4차전 '패대기 시구' 후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은 장성규/사진=OSEN
방송인 장성규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패대기 시구'를 한 것에 대해 아쉬움과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장성규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나 자신이 싫었다. KBO에서 귀한 자리에 불러주신 만큼 그 자리를 빛내고 싶은 욕심과 (키움) 히어로즈를 제대로 응원하고픈 마음에 시구를 일주일간 연습했는데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갔다"며 운을 뗐다.


이어 "마운드에 올라선 순간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다리에 힘이 풀렸고 공은 엉뚱한 곳을 향했다. 위 영상에서처럼 연습할 때도 종종 나오던 폭투가 실전에서도 나온 것이다. 너무나 부끄럽고 민망했다"고 전했다.

그는 "본의 아니게 수준 낮은 시구를 선보여서 힘이 빠졌을 히어로즈 선수분들과 대한민국 모든 야구팬분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마음을 드립니다. #KBO #키움히어로즈 #모든야구인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장성규는 지난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자로 나섰다. 마운드에 올라선 장성규는 일명 '폭투 시구', '패대기 시구'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시구를 끝마친 장성규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고 앉는 등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장성규의 '패대기 시구'를 두고 누리꾼들의 악플이 이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패하면서 "너 때문에 키움이 졌다"는 등 누리꾼의 비난이 거세지기도 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28년만에 최고" 美 증시 축포, 코스피도 2800 넘을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기로에 선 수제맥주(上) 김 빠진 수제맥주, 쓴맛만 남았다…그들은 왜 몰락했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