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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측 "'쇼미9' 오왼 마약 몰랐다"…'쇼미777' 나플라·루피 처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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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측 "'쇼미9' 오왼 마약 몰랐다"…'쇼미777' 나플라·루피 처분 '관심'

머니투데이
  •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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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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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쇼미더머니9' 방송화면, 나플라 루피 인스타그램
Mnet 측이 '쇼미더머니9' 1차 예선 합격자인 래퍼 오왼이 나플라, 루피 등과 마약을 한 사실을 몰랐다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 19일 나플라, 루피, 오왼, 블루, 영웨스트 등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래퍼들이 대마초 흡연 협의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메킷레인 레코즈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공개 사과문을 냈다.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래퍼들은 모두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는 "경찰 조사 당시 모든 아티스트가 필요한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 소변 검사에서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그러나 이 과정에서 2019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시인, 7월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 진행 중이다"라고 상황을 알렸다.


오왼의 경우 마약 혐의로 적발됐음에도 지난 16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 출연, 1차 예선을 통과해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중이다.

Mnet 측은 "오왼의 마약 혐의에 몰랐다"라며 향후 방송, VOD 서비스 여부 등에 대해 논의 중인 상황이다.

나플라, 루피 또한 2018년 방송된 '쇼미더머니777'의 우승, 준우승 출신이기 때문에 Mnet의 처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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