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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지지율 54.8% '3주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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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지지율 54.8% '3주 만에 반등'

머니투데이
  • 정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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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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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새누리당 48.8%, 민주당 20.6%, 통합진보당 2.9%, 정의당 2.1% 順

박근혜 대통령(청와대 제공) / 사진=뉴스1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54.8%로 지난 주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주간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54.8%로 지난주보다 1.6%포인트 올랐다.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38.1%로 지난주보다 1.1%포인트 내려갔다.


정당 지지율로는 새누리당이 48.8%, 민주당이 20.6%, 통합진보당이 2.9%, 정의당은 2.1%를 기록했다. 무당파는 21.9%였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3.9%, 안철수 신당이 24.4%, 민주당은 13%를 기록했다. 안철수 신당이 전주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반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각각 1.2%포인트, 0.5%포인트 상승했다.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19.5%포인트로 나타났다.

여권 차기주자 지지도는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10.4%로 1위를 지켰고 2위 정몽준 의원은 10.3%로 1위와 0.1%포인트 격차를 나타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8.7%,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6.4%를 기록했다.


야권 차기주자 지지도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2.7%로 1위를 지켰고 2위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2%포인트 하락한 14.3%를 기록해 안 의원과의 격차는 8.4%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손학규 민주당 고문 9.5%, 박원순 서울시장 7.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유선전화와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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