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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키스톤글로벌, 한-베 FTA에 '사물인터넷'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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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키스톤글로벌, 한-베 FTA에 '사물인터넷' 순항

더벨
  • 양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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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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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오션, 베트남 모비폰플러스 등과 맺은 공조 협약 탄력

아센디오 차트
더벨|이 기사는 12월12일(14:3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로 키스톤글로벌의 사물인터넷(IoT)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키스톤글로벌 (1,016원 ▲6 +0.59%)은 12일 한국과 베트남이 FTA 협상을 타결하면서 사물인터넷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 디오션과 베트남 모비폰플러스 등과 함께 베트남을 거점으로 하는 동남아시아 사물인터넷 시장 진출을 위해 공조 협약을 맺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모비폰플러스는 35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통신 서비스 사업자다.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개발업체인 디오션은 키스톤글로벌이 보유한 사물인터넷 사업 권리를 활용해 3개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한국의 6대 수출국이자 4대 무역흑자국이다. 협상을 시작한 지 2년 4개월만에 한국과 베트남 FTA가 체결됐다. 가전 품목 상당수의 관세는 5~10년 사이에 단계적으로 철폐될 예정이다. 베트남은 인구가 9000만 명인 신흥 시장으로 사물인터넷 관련 센서제품 무관세가 기대되고 있다.

키스톤글로벌 (1,016원 ▲6 +0.59%) 측은 "우리 가전제품의 대 베트남 수출시 관세율은 현재 20~30% 수준이다"라며 "점진적으로 관세가 낮아지거나 철폐되면 가격 경쟁력 확보에 따른 수요 진작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자본시장미디어’ 머니투데이 더벨(thebel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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