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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빅3, 성탄 메시지도 3인 3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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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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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014.12.24/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2014.12.24/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2·8 전당대회에 출마가 유력한 문재인·박지원·정세균 의원 등 이른바 '빅3'가 25일 성탄절을 맞아 각각 성탄메시지를 내놨다.


빅3는 자신의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성탄절 메시지를 밝혔지만, 저마다 강조점은 '소외된 계층', '가정', '경제' 등으로 달랐다.

문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70m 굴뚝과 전광판 위에 계신 분들에게도, 세월호 유가족들에게도, 수많은 미생들에게도, 냉방에서 이 밤을 외롭게 보낼 어르신들에게도, 오늘 하루만큼은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가 보듬지 못한 모든 힘든 분들을 따뜻이 감싸안아 주시길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도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전날(24일) 밤 트위터에 "Merry Christmas! 이제 충북에서 돌아오니 외손자는 쿨쿨, 딸은 아빠하고 뽀뽀를 하고 피로가 완전히 가시는 크리스마스 이브"라며 "이렇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온누리의 모두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적었다.


정 의원은 "해가 갈수록 성탄절의 활기와 특수가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까운데, 요즘 거리에 캐롤송이 자취를 감춘 이유가 음원 사용료 때문이라는군요"라면서 "이해를 하면서도 왠지 아쉬운 마음이 든다. 트친 여러분 가족, 친지분들과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성탄 보내시길 빕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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