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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별풍선 고성장 지속-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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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별풍선 고성장 지속-한국투자증권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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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0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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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인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 (109,200원 0.00%)가 별풍선(아프리카TV 내에서 사용되는 화폐) 매출의 고성장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아프리카TV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41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7% 늘었고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56.5% 증가했다. 별풍선 매출이 311억원, 광고 매출이 6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9.7%, 66.4% 늘었다.


2분기 별풍선 이용자는 23만80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3% 증가했고 1인당 결제금액(ARPPU)은 13만원으로 35.6% 증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 BJ(인터넷 방송 진행자)들의 방송 스킬이 향상하면서 콘텐츠 질이 개선되고 BJ와 팬들의 유대관계가 깊어지며 ARPPU의 빠른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인기 BJ의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이 아프리카TV로 유입되는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매 분기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과거 제기됐던 플랫폼의 안정성과 지속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가 대부분 해소됐다"며 "안정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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