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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퀄컴과 5G 스몰셀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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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퀄컴과 5G 스몰셀 공동연구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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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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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통신 SW와 퀄컴 5G NR 스몰셀 모뎀 기술 결합

사진=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5G(5세대 이동통신) 칩셋 기술을 보유한 퀄컴과 함께 5G 스몰셀(소형기지국) 기술을 공동연구한다고 13일 밝혔다.

5G 스몰셀은 반경 1Km 내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형 기지국이다. 이 기술은 주로 빌딩 밀집지역 등에서 사용자의 전송용량을 크게 키울 수 있다.


연구진은 “기지국 전파 특성이 좋지 않은 지역에 5G 스몰셀을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하면, 전체 5G 용량을 키울 수 있고 5G 서비스 영역을 크게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RI와 퀄컴간 공동연구는 퀄컴의 5G 스몰셀 모뎀 기술과 ETRI의 5G 통신 소프트웨어(SW) 기술을 결합시켜 상용화 수준까지 완성도를 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국내 5G 장비 관련 기술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TRI 김일규 미래이동통신연구본부장은 “밀리미터파 기반 5G 스몰셀 기지국 SW 기술을 상용화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이전할 것”이라며 “5G 스몰셀 기지국 개발을 전문으로 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출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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